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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사전점검을
지난 9월 17일에 다녀왔으니,
이제 한 달하고도 2주가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10월 28일부터
임시 키를 불출한다기에,
청소도 할 겸 사전점검 현황을 확인해 보고자
시간 맞춰 가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어이없고 기가 찬
엉망진창 후기
Go go!!
임시 키불출, 어디로 가야 하나요? (2단지 기준)
ㄴ 관리사무소 옆 <입주지원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느끼는 바지만,
조금 더 상세하게
안내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사람은 없고,
표지판 하나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찾는데 애를 먹었네요.
가다가 발견한 관리사무실에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어봤던 ㅠ
정말 왜 이리 아마추어 같이 관리를 하는지
화가 납니다ㅠㅠ
입주지원센터(임시키 불출)
조금 더 가니
<입주지원센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키를 받을 수 있었는데,
번호를 받는 기계도 고장이 났는지
됐다 안 됐다 해서 그냥 사람들 뒤로 줄을 섰습니다.
여기서 잠깐! 하자 접수카드를 꼭 챙기세요!
ㄴ 정말 아무런 순서조차 배포해주지 않는데, 당황하기 딱 좋습니다.
하자 접수카드가 있으니 꼭 챙겨서 가셔야 합니다!
스티커도 없다는 건 함정!
포스트잇이나 하자 스티커를
꼭 챙겨서 다시 접수하세요!
※ 해당 하자 스팟은 꼭 사진으로
남겨놓으세요.(전체샷 & 부분샷)
카드키를 부여받았습니다.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서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전에도 헤맸는데
주차장에서 올라가시는 거라면
<B4층>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원래는 청소차 방문했는데,
일단 저번 사전점검 때
체크해 둔 곳부터 살펴보았습니다.
붙여둔 스티커가 떼어져
나뒹굴고 있었고,
실내 슬리퍼들도 뒹굴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뭔 일일까요.
스티커가 다 그대로 붙어있더라고요.
한 달이 훨씬 넘었는데도
말이죠.
불안이 엄습해 오고..
.
천정 공간이 불균형해서
붙여놓은 이곳도 그대로...
얼룩덜룩한 베란다
페인트도 그대로...
또 다른 베란다도 그대로...
그림대로 칠하다 말고 가셨나 봐요..ㅋ
뭐 하는 짓인지...ㅠㅠ
심지어 여기는 새로 발견되었습니다.
걸레받이 위쪽 벽지 마감이
비어있더라고요ㅠ
멀리서 보면 이렇게 ㅠ
여기는 원래 찍혀있었는데,
뭔가 마감처리를 다시 했나 보더라고요.
없던 선반은 끼워줬더라고요.
스티커는 그럼 뗐어야지 왜 붙여놓은 건지...
(거지 같은 마무리...)
여기는 위쪽 가운데 상부장인데,
마감이 이상해서 교체해 달라고 했는데
그대로 뒀더라고요.
적어도 보이는 상부장은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이 구석 모퉁이 모서리도 그대로고요.
대박인 건 거실 아트월!
단차가 안 맞는 부분이었는데,
여기도 그대로 뒀더라고요.
울퉁불퉁 자기 멋대로예요.
관리자가 없는 시스템인가 봐요.
이렇게 두고 다 됐다고 하는 건가?
또 다른 베란다도 얼룩덜룩
이 찍힌 몰딩도 그대로고...
이쪽 벽지는 찢겨있었는데,
잘라서 보수했더라고요.
티가 좀 나게...
베란다 이쪽도 천정 구멍을 너무 크게
뚫어서 보기 싫게 해 놨는데 ㅠ
아놔 ㅠ
실외기실은 말할 것도 없고,
스위치는 불량이었는데
교체해 줬던 것 같아요.
실외기실 문도 긁혀있고...
작업하고 남아있는 건 덤...
전반적으로 페인트 도장,
타일 작업 및 실리콘 작업자는
정말 날림으로 했더라고요.
저도 몇 개월간 공사현장을 따라다닌 적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해서 컨펌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더라고요.
내려왔을 때 몇 층으로
나가야 할지를 몰라서
지하 1층 ~ 4층까지 다녀왔다는...
하자보수문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ㄴ 경로당 <하자관리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키 받는 곳 보다 더 안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맵이든 진행순서든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줬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날씨는 왜 이렇게 좋은 건지...
하자관리센터라는 배너를 바깥쪽으로 하나 더
설치해서 화살표를 해줬더라면...
현수막부터 기가 차더군요!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
최고? 사전적 정의를 모르는 건가?
아무튼 아무것도 고쳐있지 않은 상황에
너무 화가 나서 뭐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던데..
일단 눈치껏 하자접수카드를 집어 들고
하나씩 써 내려갔습니다.
다들 할 말이 많으신지
시간이 꽤 걸리시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새로 발견된 곳,
아직 처리되지 않은 곳 등을 써 내려갔습니다.
한 장으로는 모자라고,
두 장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저희 순서가 되었을 땐,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할 거냐고
빨리 처리해 달라고는 했는데..
입주 전에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당장 내일모레가 입주라
청소하러 왔는데,
도대체 뭘 고쳐서 입주하라는 걸까요?
한 달 동안 뭘 한 걸까요?
무슨 한 두 푼짜리 집도 아니고,
뭐 하자는 건지...
청소는 언제 해야 하는가, 이사는 가능한가?
사실 청소를 하러 간 이번 방문~
하자 수리가 아무것도 반영이 안 되어
청소는 포기했습니다.
수리하다 보면 또 먼지가 발생할 테니
의미가 없겠더라고요.
이사마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니 원래 하자보수는 15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서면이라도 보수 계획서를
통보해줘야 하는데
어플로 어렵게 접수했던 사전점검은
들어가지 지도 않더라고요.
사전점검 현황이라도 업데이트를 해주던가
늦어지면 늦어지는 사유라던가
알려줘야 하는데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입주 전까지 3번 방문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2번째 방문으로 이번 주에 다시 가서
하자보수 안되어 있으면,
개 짖을 예정입니다.
입주까지 3주도 안 남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지어지지도 않은 건물을
우리는 예상하고 청약해야 하는 걸까요?
거지 같은 집 지어놨으면
청약 안 하는 걸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검을 왜 또 입주자가 해야 할까요?
준비되지 않았다면,
입주도 당연히 미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만 해도 너무 짜증 나네요 ㅠ
관리자 책임 반드시 묻겠습니다.
성남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입주 사전점검 후기 1(ft.7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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