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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이xx, 홈xxx, 롯xxx는 너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어딜 갈까 하다가 새로 도매마트가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연휴에 갔을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어서 설날에 다시 재방문을 했드랬죠.
마트 이름은 "식자재왕도매마트 성남점"
인데, 설날에 안열 줄 알았는데, 열었더라고요.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마트 입장에선 아닌데 ㅠ)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04-4
주차장은 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주차장" 표시가 보입니다.
앞쪽에 공용주차장도 있긴 한데, 카트의 물건을 싣고 내릴려면
주차장에 가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고객주차장" 표시 보이시죠?
그 길로 올라가면 되는데,
이상하게 3층으로 올라가는 시점에
우회전 할 때 공간이 좁아서 꼭 후진을 하게 되더라고요.
설계가 잘못된건지,
제 운전이 이상한건지 ㅋ
이 날 주차장은 처음 왔는데,
엘리베이터 바로 앞쪽이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주차장 입구? 2층? 거긴 뭘 공사중인지, 아직도 분주하더라고요.
공사가 다 끝나고 개장한 게 아니었나봐요.
주차요금
- 무료회차 : 20분 이내
- 무료주차 초과시 10분당 1천원
- 3만원 미만 구매시 : 1시간 무료
- 3만원 이상 구매시 : 2시간 무료
이 날은 주차장이 열려있었지만,
카운터에서 주차등록을 해야만 출차가 가능하니
미리 정산하고 나오세요!!
입구에 행사중인 상품의 전단지를 보실 수 있고,
카트를 끌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땐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좀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층별 안내>
1층 : 냉동식품, 가공식품, 비식품, 대용량상품, 계산대
B1층 : 농산, 축산, 수산, 냉장식품, 가공식품
이 날 간장을 구매하려고 간 거였는데,
대형마트처럼 자체 PB 상품이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겠더라고요.
한 번 써보려고 구매해봤습니다.
전 부치느라 바닥난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재충전해주었습니다.
누가 보면 식당하는 줄 알겠지만,
"어머 이건 사야해~ " 였습니다.
<양파가 15키로에 6,990원>이라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점점 엄마를 닮아가는 ㅠ)
와인도 있고,
냉동식품들도 가득하더라고요.
요새 와인에 조금 빠져있는데,
엄마랑 같이 가서 나중에 한 번 천천히 보고 사려고요.
大怒하셔서 다음 기회에 ^^
하지만 본인은 김말이를 원하셔서 겟 하셨습니다.
천천히 쓩 ~ 돌다가,
눈에 밟히는 게 있었으니...
간장처럼 PB 상품으로 보이는 <쌀 20키로가 39,900원>이어서
또 안살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식당하는 거 아닌데 ㅋㅋ
일단 쌀 하나 겟하고,,,
지하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대형마트 부럽지 않는 식자재 천국이네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야채, 청과, 축산, 수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배 한개를 5천원에 사오셨다고 했는데,
여기서 샀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배를 싫어하는 저는 굳이 비싼 배를 ..
샀어야 했나 싶지만 참기로...
위에선 양파를
여기선 또 <대파(790원)>와
<무 한박스(11,900원)>를 사고 싶어하시니 ㅠ
또 말릴 수가 없어집니다.
이래서 엄마의 스케일을 따라가기가 무섭습니다.
또 겟...
전 부치느라 다 쓴 <달걀>...
또 채워줘야지요.
행사가라 3,690원이라 싸더라고요.
달걀대란 이후로 비싸졌는데 저렴한 편이라 2개 겟!
고기도 상당히 가격이 착했는데
이미 제 카트 하나
엄마 카트 하나를 채운 상태라...
더 이상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 카트는 이미 무거워서 사진도 못찍고
그나마 선방한 엄마 카트만 찍었네요 ㅠ
배가 고플 때 쇼핑을 가서 그런가 너무 담아댄다는 단점!
그래도 모처럼 저렴하고 깨끗한 마트가 생겨서 좋네요.
자주 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하나 더!!
보통 마트 가면 짐 내리고 카트 가져다 놓는게 정말 귀찮아서
사람들이 거의 버리다시피 두고 가는 게 카트인데,
여긴 카트를 둘 수 있는 보관 장소가 여러 군데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깔끔하기도 하고요.
자주 방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궁금하시면 한 번씩 방문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