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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왜 이렇게 돈 나갈 일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 보험 갱신할 날이 또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죠.

 

현재 하나손해보험 다이렉트로

<저와 동생 1인을 지정>해서

자동차경력을 인정받고 있었는데,,,

결제를 하려고 봤더니

고객센터에 연락하라는 문구가

뜨는 겁니다.

 

 

아침 9시가 되자마자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여러 부서로 연결되다가

3년 이내 사고가 2번이라 다이렉트 결제가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아버지 차를 십 수년을 운전하면서도 

제가 사고 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차가 생기면서 동생 한 번,

저 한 번(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는 상황 - 초보운전 소카가 갑자기 후진 하면서 정차된 차를 박은 상황)

이었는데 갱신할 때 문제가 될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찾아보니 다른 보험사에서도 거부될 수 있다고 하고(실제로 너무 비쌈)

실제 1년에 몇 번 운전 안하는 동생을 넣자니 너무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서 

결단을 했습니다.

 

 

 

1인 한정으로 하고, 

특별하게 운전할 일이 있을 때만 특약을 넣어서 하는 것으로요.

 

그래도 여전히 비싸네요. 

한 몇 년 간은 안 떨어질텐데 침울하네요.

 

 

사고가 안나면 제일 좋겠지만, 

의도치 않은 사고는 늘 있을 수 있어서

앞으로도 운전 조심히 해야겠습니다. 

 

아 우울하다 ㅠ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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