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핸들봉 구매후기

후진하거나 핸들을 돌릴 때 약간 핸들이 뻑뻑한 느낌이 있어서, 

핸들봉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었는데...

고민...또... 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쿠팡으로 8,480원이었고,

실험해 볼만한 착한 가격이라 도전!!

 

구성품 

- 파워핸들손잡이, 가죽고리, 고무패드, 와셔, 고정밸트

구성품은 위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참고 이미지 : 구매 상품설명화면)

 

손으로 한 번 쥐어봤는데,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 뿐...

 

생각보다 볼트의 크기가 크더군요.

(드라이버가 어딨는지 한 참을 찾았다는 ㅠ)

 

설명서는 있지만, 

안보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

핸들에다 끼운 다음에 뒤에 볼트만 조여주면 간단하게 끝!

 

다행이 저는 핸들에 열선이 없고, 

손이 시려워서 극세사 핸들을 해두긴 했지만, 

핸들을 반 정도 벗기고 핸들봉을 끼우고 뒤에 볼트를 끼운 다음에

핸들 커버를 다시 덮어줬습니다. 

 

드라이버를 돌리기가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짧은 드라이버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며칠 써본 소감으로는

 

 1. 열선이 있으면 조금 위험하겠다.
2. 세게 돌리면 깨질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 
3. 그래도 주차할 땐 정교하게 핸들링 할 수 있어 좋다.

백 번 보고 듣는 것보다,
일단 저지르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