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데워먹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돌려먹기에 좋은 음식도 다양해졌고 귀찮게 가스레인지에 켜서 하는 것보단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리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그 흔하디 흔한 인덕션은 아직 없다는...) 그래서인지 뒷감당하기 어려울만큼 전자레인지가 더러워져서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지저분한 전자레인지를 좀 깨끗하게 청소해보기로 했습니다. 겉으론 엄청 멀쩡할 것 같은 전자레인지의 모습이죠?? 따라라라라~~~~따라라라라~ 전자레인지를 열어봤더니 정말 눈뜨고는 못볼 광경이 펼쳐집니다. 온갖 다양한 음식들을 해먹다 보니 이리 튀고 저리 튄 거죠. 뚜껑이나 랩을 씌우고 하는 요리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어서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안본 눈 삽니다..
맘대로 LIFE
2018. 11. 1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