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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를 인터넷에서 시켰더니...

인터넷으로 과일 사보신 적 있으세요? 가끔 사보긴 하는데 늘 실패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번에는 괜찮겠지 하면서 모험을 하게 되는 건 왜일까요? 바로 "자두"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마침 또 다른 제 사랑 옥X에서 오늘의 특가로 뜬 "자두"가 떠서 냉큼 주문을 했더랬죠. 올해의 첫 자두라 정말 그 기다림은 "설레임"과 행복의 연속이었습니다. 다행이 배송은 빨리 되었는데,,, 집 앞에 놓여있는 의문의 택배상자... 음흉하게 복도가 젖어있고, 종이가 달라 붙어있는게 수상합니다. 이게 뭐지??? 세상에나! 자두 박스였습니다. 물건을 던져서 그런건지, 날이 더워서 그런건지 이미 박스가 다 젖어있던 겁니다! 열어보지 않아도 내용물은 뻔하죠? 너무 사이가 좋아서 그런지 엉켜붙어 있다 못해 치..

맘대로 LIFE 2019. 7. 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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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첫자두는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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