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원하신 아버지를 위해 기력회복을 위한 추어탕을 사다 드렸습니다. 지인으로 부터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건강이 좋을 땐 부모님과 함께 가서 먹었던 적도 있었는데, 기력이 많이 떨어진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엔 역부족인지라 직접 픽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있는 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추어탕으로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곳으로, 언제 가도 늘 사람들로 부쩍이는 곳입니다. 마침 다른 일정도 있던터라 전화로 픽업신청을 하려는데, 자꾸 그냥 오면 된다는 겁니다. 그냥 바로 포장해두면, 금액만 지불하고 바로 가져오려고 했는데 자꾸 그냥 오면 된다기에 포기하고 일단 가기로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사람이 대기중이었고, 저는 바로 계산대서 포장하러 왔다고 하니 바로 개수대로 내주더라고요..
맘대로 FOOD
2019. 2. 25.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