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인데도 아직 아침 저녁으론 일교차가 심하지요? 다음주엔 20도가 넘는다고 하니, 이러다 갑자기 여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겨울옷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저를 도와줄 녀석은 언제 산지 모르는 이 압축팩입니다. 저희 엄만 어디서 났는지 모를 이 화려한 보자기로 짐을 정리하시곤 합니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를 뿐더러, 차곡차곡 쌓아지지 않아 오히려 자리만 더 차지하는데 왜 이리 하시는지..ㅠ(알려주세요ㅠ) 그래서 얼른 빼앗아 압축팩 한 장을 꺼내어 겨울 니트들을 하나씩 펼쳐서 집어넣었습니다. 어느 정도 압축팩에 옷들을 채워 넣으면 거의 다 된 거예요! 중간에 있는 뚜껑을 열고, 청소기에 구멍을 맞춘 후에, 전원만 켜면 쪼그라들기 시작할 거예요!! 압축이 되기만을 기..
맘대로 LIFE
2022. 4. 23.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