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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인데도 아직 아침 저녁으론 일교차가 심하지요? 

다음주엔 20도가 넘는다고 하니, 

이러다 갑자기 여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겨울옷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저를 도와줄 녀석은

언제 산지 모르는 이 압축팩입니다.

 

 

저희 엄만 어디서 났는지 모를 이 화려한 보자기로

짐을 정리하시곤 합니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를 뿐더러,

차곡차곡 쌓아지지 않아 오히려 자리만 더 차지하는데

왜 이리 하시는지..ㅠ(알려주세요ㅠ)

 

 

그래서 얼른 빼앗아 압축팩 한 장을 꺼내어 

겨울 니트들을 하나씩 펼쳐서 집어넣었습니다.

 

 

어느 정도 압축팩에 옷들을 

채워 넣으면 거의 다 된 거예요!

 

 

중간에 있는 뚜껑을 열고, 

 

 

청소기에 구멍을 맞춘 후에, 

전원만 켜면 쪼그라들기 시작할 거예요!!

 

 

압축이 되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상당히 많은 옷을 넣었는데, 

부피가 꽤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기만 다 빼주면,

부피가 줄어들어서, 

옷장에 넣어주면 끝!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어요!

겨울에 없어서는 안되는 

"패딩"은 압축팩으로 하면 안되요!

 

올해가 마지막이 되어버릴 거예요 ~ 

옷이 다 쭈굴쭈굴해지면서,

내년을 기약하기 힘들어 진답니다! 

 

봄맞이 대청소 좀 해야겠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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