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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하지? - 미사숲공원

요즘 새로운 취미가 새로운 산책 장소 물색하기입니다. 어딜 가볼까 하다가 도착한 곳이 전혀 막다른 곳이 나와서 급하게 찾은 “미사숲공원” 사람도 별로 없고, 주차 단속이라고 쓰여있긴 했지만 주말이라 괜찮을 것 같아 얼른 분위기만 한 번 훑고 왔습니다. 저희 집 주변에 있는 공원의 느낌이랑 조금 비슷하긴 했는데 일단 사람이 별로 없어 좋았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에 가니까 분위기 있고 좋더라고요. 혼자 와서 너무 쓸쓸한 나머지 분위기만 훑어봤지요. 물이 좀 흐르고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걸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뒤늦게 깨달은 것이 있었으니!!! 주차비가 두 시간 무료라는 것!!! 처음 간 동네라 엄청 걱정했는데 걱정은 접어뒀어야 ㅠ 우리나라 좋은나라!!

맘대로 LIFE 2022. 3. 14. 23:48
주말에 뭐하지? - 장자호수생태공원

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다른 공원을 찾아보다가 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공원은 공모작으로 뽑힌 작품으로 구성된 정원의 형태로 되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좀 되더라고요. 아파트 라인으로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에 두고 걸어가면 되더라고요. 주말이라 무료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없어서 조금 힘들었어요. 아파트 주민들은 좋겠네요. 걸어가도 좋은 자리라... 정말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쌀쌀하긴 했지만 햇볕이 따뜻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물을 자주 봐야하나봐요. 흐르는 물처럼 뭔가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듯 하더라고요. 언제 걷나 싶었는데, 생각없이 걷고 걷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걷고 또 걷고.... 그냥 걸었어요. ..

맘대로 LIFE 2022. 3. 13. 21:12
주말에 뭐하지? - 구리한강시민공원

이제 3월의 시작입니다. 2월 마지막 주말에 집에만 있기는 아쉬워 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비가 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아주 맑은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비온 뒤라 바람은 좀 쌀쌀했습니다. 패딩을 입지 않았더라면 엄청 추웠을 것 같다는... 주말인데도 차는 별로 밀리진 않아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는데 일단 편의점이 보이길래 얼음컵을 하나와 달달한 마끼아또를 집어 들고 나왔습니다. 다들 따뜻한 라면과 커피를 마시는데, 얼죽마ㅋㅋㅋㅋ 하늘이 너무 맑아서 기분이 상쾌하더라고요. 하늘을 나는 연을 보고 있자 하니, 나도 어딘가로 좀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ㅠ) 일단 물을 보자 하니 마음의 평화가 좀 찾아오더라고요. 룸메이트가 없이 혼자 와서 조금 심심하긴 ..

맘대로 LIFE 2022. 3. 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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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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