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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다른 공원을 찾아보다가

<장자호수생태공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공원은 공모작으로 뽑힌 작품으로 구성된

정원의 형태로 되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좀 되더라고요. 

 

 

아파트 라인으로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에 두고 걸어가면 되더라고요. 

 

 

주말이라 무료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없어서 조금 힘들었어요. 

아파트 주민들은 좋겠네요. 

걸어가도 좋은 자리라...

 

 

정말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쌀쌀하긴 했지만 햇볕이 따뜻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물을 자주 봐야하나봐요. 

흐르는 물처럼 뭔가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듯 하더라고요. 

 

 

언제 걷나 싶었는데, 

생각없이 걷고 걷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걷고

 

 

또 걷고....

 

 

그냥 걸었어요.

생각없이...

 

 

그냥 이렇게 시간이 멈췄으면 싶을 정도로 

좋더라고요. 

 

 

혼자 걷는 사람들도 있고,,,

 

 

가족들과 걷는 사람들도 있고,,,,

걷기에 정말 좋았던 날씨.

 

 

걷고...

 

또 걷고 있을 즈음...

 

 

제가 궁금했던 질문에 답을 찾았습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사람들이 주차장 출입구에서 걸어가던 의문의 장소가

여기였더라고요. 

이 표지판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한강시민공원이랑 연결이 되나 보더라고요. 

 

 

이미 많이 걸었어서

오늘은 포기하고 반대방향을 향해 다시 걸어갑니다. 

 

 

왔던 방향과는 또 다른 모습이 펼쳐지더군요. 

원래는 내려가서 걸을 수 있는 듯 한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막아놓은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갑니다.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파트에 둘러쌓인 이 공원은 정말 주민들에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주말에 산책하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이렇게 주말은 간다 ㅠ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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