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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 광역버스를 이용하는데요. 

오늘은 가끔 타는 2007번 버스에 엄청난 것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뭔지 아시겠나요?

보통은 손잡이 수준에 그치는데, 

고속버스 마냥 음료수거치대충전이 가능한 버스정차벨까지 생겼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C타입" 충전포트

"USB타입" 충전포트 둘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급속으로다가!!

 

예전 십수년 전에 미국에서 <메가버스>라는 버스를 처음 탔을 때,

버스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서야 

도입하고 있더라고요. 

조만간 화장실도 생기겠어요.

 

뉴욕버스는 줄 같은 걸 잡아 당기기도 하고 

노란색 라인을 누르는 형식도 있었는데 추억 돋네요.

 

 

보통은 내리려면 정차벨을 찾아 천장에 손을 뻣거나

만석이라도 되면 주변분들에게 눌러달라고 부탁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정말 이건 획기적이네요. 

(버스탈 때마다 생각없는 위치에 달려있는 정차벨 때문에 누가 만드는 건가 싶었는데...)

 

 

내리기 전에 바로 손을 앞으로 뻗어서 누르면 되고, 

이렇게 색이 "빨간색"으로 바뀐답니다. 

와~ 정말 다른 버스들도 이렇게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만들거 승객을 위한 버스가 되면 좋겠네요.

 

경기도 정말 일 잘한다!!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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