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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주차장에서

갑자기 또 발견된 엔진 경고등

 

 

과거에 올린 블로그 글을 보니

2년이 좀 안되었네요 ㅠㅠ

 

이 정도면 문제 있는 거 아닌가?

 

그런데 한 달에 천 킬로는 넘게 뛰다 보니

최근 10만이 넘어가면서 노인과 같은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ㅠ 

버거워하는 듯한 느낌? 

 


 그냥 다른 말 다 필요 없고

너무 슬프네요.


토요일이라 아침 일찍 서비스센터로

출근했습니다. 

(사실 저번주에 돈 아껴본다고

사설에서 엔진오일이랑 브레이크오일 교체한 건 안 비밀 ㅠ)

 

부품이 없어서 화요일이나 가능하겠는데요?

 

청천벽력 같은 사장님의 말씀에

너무 슬퍼졌습니다.

 

화요일이나 될 것 같은데요?

저 월요일에 쉬는데 월요일은요? ㅠㅠ

 



일단 부품이 있는지 확인해 보신다고

하시더니 다행히 오늘 가능하단다!! 

 

"네, 할게요!!"

 

 

오늘의 정비내역

1) 엔진 경고등 관련 정비 - 탈부착

2) 타이어 위치 교환

3) 헤드램프 및 번호판 램프 교체

 

=> 말이 어려웠는데 요약하자면 불완전 연소가 되면서

출력을 방해해 차가 잘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음

 

=> 타이어는 10만이 넘어가면서 불안요소가 더해져,

앞 뒤 위치를 교환해도 되겠냐고 했더니 OK!

 

=> 램프는 어둡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얼마 전 대리기사님이 전조등의 방향이

이상하다고 했던 게 램프가 나간 거였음

 

=> 자동차검사할 때 뒷번호판 쪽 램프가 나가서

근처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했는데,

한쪽마저 나갔는데 나사가 맛이 가서 안 해줬었나 봄 

 

의문점

- 정비내역 中, 부동액을 왜 넣느냐는 질문에 EGR 탈부착을 하면 부동액이 빠져버린다네요 (왜 그렇게 만들었을꼬)

 

가격은?

- 부가세 포함 703,670원

 

 

이렇게 계속 돈이 들어가면,

곤란한데 ㅠ

 

2년 전엔 33만 원 정도였는데

배가 넘네요 ㅠ

 

조만간 자동차보험도 갱신해야 하는데

아주 돈 먹는 기계구나 =3

 

 

과거엔 얼마였지?

https://bososi.tistory.com/entry/%ED%8B%B0%EB%B3%BC%EB%A6%AC-%EC%97%94%EC%A7%84-%EA%B2%BD%EA%B3%A0%EB%93%B1-%EC%88%98%EB%A6%AC-%ED%9B%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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