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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다녀온 여주

여주 하면 생각나는 건 아울렛 뿐인데,

가서 뭐하나 싶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힐링이 되었던 곳,

밥 먹고 덥기도 해서 카페에서 좀 쉬기로 했지요.

 

카페 WOODS 라는 곳인데요,

동생이 전에 한 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기도 하고 커피도 맛있어서

다시 한 번 방문했습니다.

 

 

근처에 크고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서

고민 말고 Gogo!!

 

가는 길에 전혀 카페가 없을 것 같은데,

논뷰와 공장뷰였는데 의외의 장소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실내는 너무 깔끔하고,

유리창 때문에 자연채광이 너무 좋았고,

바깥 경관을 볼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나중에 이런 느낌의 집에서 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자체가 주는 힐링은 표현할 수가 없네요.

 

 

조경이 너무 잘 되어있었고,

가기 전에 비가 엄청 왔었는데,

이 날만큼은 자연이 축복해주듯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그냥 좋네요.

 

회사 생각도 안해도 되고 얼마나 좋던지..

(아빠가 계셨으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아무튼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아이스 라떼 한 잔,

크림 플랫 화이트 한 잔을  시켰습니다.

가격도 괜찮았어요(5천원/5.5천원)

 

 

이미 벌써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

맛은 정말 말해 뭐해~ 

백문이 불여일견!

 

 

날씨가 크게 한 몫하고,

휴가라 마음은 편하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여긴 사계절이 다 예쁘겠더라고요.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아 보였거든요.

 

 

여주는 서울 근교이기도 해서,

가까워서 힐링이 필요할 때 좋을 듯 해요.

 

 

숙소로 돌아갈 때 쯤은

또 비가 오려고 하는지 먹구름이 끼더라고요.

잘 즐기다 갑니다.

봄/가을/겨울도 기대되네요. 

 

아!

저희가 나올 때쯤 엄마와 애기2이 함께온 가족이 있었는데,

노키즈존이어서 발길을 돌리더라고요.

 

Sister 가족과는 못 올 것 같아 그건 조금 아쉬워요. 

조카는 조용한 편이긴 한데 ㅠ

그것 빼고는 다 좋았어요.

 

카페 우즈(Woods)

도로명 : 경기 여주시 점봉길 66
지    번 : 경기 여주시 점봉동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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