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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핑의 키워드라고 하면 단연 "새벽배송"일 것입니다. 

늘 옥x에 빠져있던 저는 쿠팡의 신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스팸 같이 느껴지던 90일 "로켓와우배송"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기에

냉큼 클릭해서 체험하기를 눌러보았습니다.




쿠팡이야 늘 그렇듯, 어플로 받아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PC로 하지 않아도 늘 바로 쇼핑할 준비가 되어 있어 잘못하다간

한 달 월급이 쇼핑으로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로켓와우배송을 체험하기로 했으니 얼마나 좋은지 봐야겠지요?

첫 화면부터 눈에 띄는 대목이 보입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12시 이전에만 신청을 하면 새벽배송이 가능한 상품에 한하여

자고 일어나면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늘 이야기하듯 배송기사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일이지만 

참 편리합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유기농, 과일, 채소, 정육, 수산, 우유, 김치,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유아동 등>


전 이 중에서 이맘 때 쯤 가장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추울 때 일수록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시간이 있으면 다른 보통의 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되지만

새벽배송인지라 상품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어릴 때 먹던 

추억의 아이스크림 "티코"와 "투게더"를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과일이랑 몇 개의 상품도 로켓배송으로 함께 넣어두었지요.




"로켓와우 멤버십"로켓상품은 100% 무료배송이고, 

로켓상품 당일배송, 식선식품 새벽배송, 로켓상품 30일 무료 반품이 가능합니다.

90일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 무료 체험이 끝나고 나면 "2,900원"이 결제 되는데

이 정도면 참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단, 상품이 더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무료체험이 끝나면 그 어떤 서비스가 그렇듯, 

자동으로 유료회원으로 전환 된다는 사실!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주문을 했더니 새벽배송으로 주문한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도착하였습니다.

배송기사분이 여러분이신 것 같은데, 이 분은 참 친절하신 것 같아요.

힘드실텐데도 꼭 인증샷 남겨주신다는 사실!


이런 사소한 것 하나에 고객은 만족한다는 사실~

(참 별거 아닌데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칭찬합니다!)



냉동인 아이스크림이라 스티로폼에 잘 포장되어서 왔습니다.

사실 아이스크림은 2개 뿐이라 그렇게 크지 않은 박스라 생각했는데,

엄청 커서 놀랐네요.



비닐 포장에 꼭꼭 숨겨져있어서 어떻게 뜯어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칼로 뜯었더니 살포시 두 녀석이 고개를 내밉니다.

포장 크기를 줄이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주문량이 많을 것을 생각해보면 규격화된 박스로 정리하는 편이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이렇게 정말 말도 안되게 핸드폰만 몇 번 눌러서 주문하면

새벽에 받아볼 수 있어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마트에 갈 필요없이 밤에 주문해서 

새벽에 바로 받아보는 시스템이 점차 더 확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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