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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보통 장 볼때 어떻게 하세요?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 혹은 대형마트를 갈 수도 있고
온라인마켓(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네이버쇼핑, 티몬/쿠팡/위메프 같은 소셜 커머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을 볼 수 있죠.
저 같은 경우엔 제 사랑 옥션과 지마켓을 주로 이용하고
식료품 같은 경우에는 대형마트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장을 보고 집에서 받아보는 일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차가 있을 땐 장을 직접 보러 가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 같이 정신없고 핸드폰 하나면 쿠폰 같은 것을 사용해서
오프라인에서 사는 것 보다 저렴하게 살 수도 있고 힘들게 들고 올 필요도, 시간도 경비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사람이 많은 곳을 다녀오면 기가 빠져서 너무 힘들잖아요.
그런데 요즘 또 새로 빠진 인터넷 장보는 방법이 생겨서 공유할까 합니다.
;
"마켓컬리"라는 곳인데요, 쿠팡의 로켓배송, 옥션의 스마일배송 처럼 쉽고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밤 11시 이전에만 주문을 하면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혁명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몇 가지의 아이템을 "100원"에 구매할 수 광고를 몇 번 봤었는데,
설마 설마 하면서 들어가봤는데 나름 괜찮은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것 같아 한 번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입할 당시에는
아래의 6 상품 중에 하나를 가입상품으로 1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구매했던 건 생어거스틴의 "꿍팟봉커리"
매번 콜라보하는 곳의 상품이 달라져서 가입 시점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 했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다른 상품도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매력있었던 점은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이라는 메리트!
또한 수도권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7시전까지 도착한다는 점(매일 배송)
이 외 지역은 밤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도착(일요일 제외, 이것도 빠르다!)
저는 일단 어플로 천천히 상품을 둘러보다 몇 가지를 담았습니다.
이 날 따라 왜 이렇게 핫도그가 먹고 싶은지 역시 배고플 때 쇼핑을 하면 안된다는 건 진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그래서 소시지며 아보카도 퓨레, 명란만두, 탕수육, 포테이토 등을 구매했습니다.
주말이면 후루룩 다 먹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네요.
먹는 덴 왜 이렇게 돈이 팍팍 나가는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토요일에 11시 전에 주문을 바짝하고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헐랭 전날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새벽에 깨서 화장실을 가는데 무심코 본 문자에
이런 사진과 함께 글이 써있었습니다. 쿠X에서 늘 인증하는 방법처럼 고객님의 소중한 택배가~~
문 앞에 똭!! 놓여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새벽 2시 30분에!!
놀라서 한달음에 문을 열어 스티로폼 박스를 살며시 가지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센스있게 테이핑 하며 정성스레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른 개봉을 했죠!
잘 담아진 탕수육과 명란만두가 눈에 보입니다.
사은품으로 신청한 커리와 핫도그번, 소시지, 아보카도 퓨레도 보입니다.
이제 막 냉동실에서 뺀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엄청 차가웠습니다.
산 아이템을 전부 펼쳐보니 대략 이렇네요.
와~ 정말 몇시간 만에 배송된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가끔 컬리 트럭이 보이긴 하던데 저희 동네도 다행이 샛별배송이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매력점이었던 한가지는!
다음에 또 다시 컬리에서 주문할 경우 이미 받았던 스티로폼을 문앞에 두면 회수해가서 처리까지 되니
너무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스티로폼 박스 2개와 아이스팩 5개까진 회수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티커는 깔끔하게 떼어 집 앞에 두면 처치곤란 스티로폼도 치울 수 있어
얼마나 간편한지 모릅니다.
쿠X에서 자주 이용한 로X배송도 자주 이용했었는데, 마켓컬리의 샛별배송도 참
좋은 새로운 장보기 혁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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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정리 해보자면...
1. 집에서 간편하게 새벽장을 볼 수 있다는 점
2. 가입할 때 100원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
3. 시간 없는 직장인을 위해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
4. 재구매시 스티로폼도 회수해준 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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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들이 있어 점차 새벽시장이 확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배송해주시는 분들은 힘드시겠다는 안타까움도 조금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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