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요즘 미세먼지로 참 시끄러운데요.

삼미사한(3일은 미세먼지, 4일째는 춥다??) 이런 말이 생겨날 정도로 

언제부턴가 숨쉬기 조차 힘든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지리적으로 중국의 황사와 일본의 방사능을

제대로 맞고 있는 우리나라는 살기 힘들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선 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대중교통 수단을 이하도록 하고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면 볼 수 있는데요.

출근시간 1일 100매 한정이라

 매번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날은 운좋게도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몇 개가 남아있어서 하날 가져왔습니다.

(참 만나기 어렵구나 ㅋ) 


마스크 앞면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관련된 설명이 써있었는데요.


목적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단기적으로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비상저감 조치 수단을 마련하기 위함"


요건은 "미세먼지(PM 2.5) 농도가 오늘 '나쁨(50㎍/㎥ 초과)이며, 내일까지 '나쁨'이 예상될 경우 발령"


이라고 친절하게 쓰여있네요.



뒤에는 간단하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되어있었습니다.

ㅑ저는 퇴근 시간에 가져와서 다음날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한 번 써봤는데요.



<앞면>




<뒷면>


철사가 있는 부분을 콧등쪽으로 해서 마스크를 착용하면 되는데

나름 숨쉬기도 편한 것 같습니다.


언제쯤 마스크 없이 숨쉴 수 있을 날이 올런지요.

어릴 땐 이런 일이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까지 됐는지.

하루라도 마음 편히 숨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공감(하트)은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