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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퇴근시 이용하는 333버스

이제 연휴도 끝났고,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특히나 이번 월요일은 학교 개학/개강으로 더욱 바빠지겠지요?

이럴 때일수록 또 다시 입석버스 때문에 스트레스가 시작됩니다.



이미 타기도 전에 계단까지 사람들이 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타지 말라는 소리지요. 

다음 버스 텀은 왜 그렇게도 긴지 모르겠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이번에는 뭔가 될 수도 있다더니

역시 희망고문입니다.

벌써 3월에 접어들었으니까요.


정말 출근길만이라도 버스를 늘려주면 좋으련만

많이 힘든가 봅니다.

사실 저렇게 입석으로 태우는 거 고발감 아닌가 싶네요.

특히나 성남-안양을 오가는 333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제일 안쪽 자리까지 꽉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날은 운 좋게 앉았나봅니다.

방법이 없으니 몇 정거장 전으로 가서 타기도 하다 보니 

이런 날은 "운수 좋은 날" 입니다.




퇴근 길도 마찬가지죠.

아휴=3

이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서서 타는 것에 대한 불안감

화가 나지 않나봅니다.

소름 돋게 다들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으니

늘 하루하루가 반복될 뿐이네요.


개강으로 더 사람이 많을 내일이 두려워지네요.

핸드폰만 보지 마시고 본인의 안전을 위해 무언가 같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혼자만의 외침은 너무나 외롭고 힘이 드네요.

함께면 조금 더 수월할 것 같은데 어떠세요?


p.s 그러고보니 내일은 모란장이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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