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가정용 셀프 치석제거기 Hulmay(내돈내산)

교정을 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반영구적으로 유지 장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뭔가를 먹다가도 떨어지는 일이 다반사라
그때마다 원래 교정을 했던 곳으로

가야 마땅하나 지방에서 했어서
실제로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치과를 가면,
크게 움직일 일이 없으니
자르는 게 어떻겠냐고 이야길 하는 겁니다.

어릴 때 보면 교정하던 친구들 중에
나중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기억이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

스케일링을 1년에 한 번 가도,
심혈을 기울여서 양치질을 한들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찾던 중에
괜찮은 물건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Hulmay"
라는 초음파 셀프 치석제거기입니다.
와 그런데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옥션에서 해외구매로
2021년 12월 28일에 구매했는데,

2022년 1월 22일에 도착했습니다.(거의 한달)
- 아마 CJ파업 때문에 저희 동네는 안와서
그런 듯 합니다 ㅠ

가격 : 52,800원(당시 가격)
할인 가격 : 쿠폰 할인 -10,290원

총 가격 : 41,880원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케이스 안에 설명서가 담겨져있습니다.

본체에 뚜껑이 씌어있고,
방수소재로 되어 있는데,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구성품

본체, 구강경, 여분헤드 2개, 미니스패너, USB 충전케이블

 

2 ~ 3시간을 충전하면 20일은 간다고 하는데,
구입한 이후로 아직 충전해본 적은 없습니다.

사용을 해보니 "잇몸 보호 모드"라는 게 있어서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데
실제로 써보니 뭔가 연기같은게 나는 듯 하면서
진짜 되긴 되네요.

<라이트>를 비춰서 쓰기도 편하고,
생각보다 너무 잘 되서 이가
다 갈아질 것 같은 무서운 느낌도 듭니다.

모드

Soft / Mild / High
ㄴ 3가지 모드로 되어 있어서 취향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미니 스패너를 이용하여
헤드를 바꿔 섬세함의 정도에 따라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금만 가볍고, 덜 무섭게 작동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혼자 작업을 하기엔 조금 어렵달까 ㅋㅋㅋ
그래도 가끔 쓰기엔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궁금하면 써 보세요~


P.S
오늘 <2022/08/24>

받아서 쓴지 거의 7달만에
배터리가 떨어졌네요.
다시 충전중~
오래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