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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만난 이 녀석!!
코로나 시대 비대면에 딱인 간식이더군요.
바로 <라면자동판매기>

약간 늦은 시간이라, 휴게소 먹을거리들이 문닫아있었는데 요녀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카드 또는 현금을 넣고 주문버튼 누르고
2분만 기다리면 끝~

그렇다면, 가격은??
<3천원>이었어요!!!

오오오!!!

꼬들면 or 잘 익은 면은 선택할 수 있어요.
전 당연히 꼬들면으로다가 ㅋ
제 바로 앞 분이 거의 끝나가시길래 냉큼 줄을 섰어요.


제가 누르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먹을 게 없던 휴게소의 유일한 간식인 라면 줄이 엄청 생기기 시작했어요.
배고파서 그런지 2분도 꽤 길더라고요 ㅋㅋ
드뎌 완성!!


자리를 대충 잡고 열어봤거니 첫 인상은 밍밍할 것 같은 느낌 ㅋ
뭔가 신라면처럼 매운 맛을 기대해서 그런가
암튼 배고파서 휘휘 저어 먹어봤어요.

맛은 팔도왕뚜껑이나 도시락면 같은 느낌?
배고파서 그런지 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이랄까.

이런 아이디어는 정말 누가 내는걸까요?
좋다~

근데 그 옆에 단무지나 김치 같은 것도 파는 판매기가 있으면 좋을듯해요.
라면만 먹기엔 조금 아쉬웠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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