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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가족들과 양양, 속초로 여행을 갔다가

가평휴게소에서 길이 엄청 길게 서있던 게 인상적이었는데,

돌아오는 길에도 줄이 길게 서있어서 봤더니,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한 "가평맛남샌드" 때문에 서있다는 겁니다.

 

동생이 전에 제주도에서 "마음샌드" 줄이 너무 길어서

못사왔다는 슬픈 이야길 했었는데, 

이번엔 급한 것도 없어서 한 번 줄서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 같더라고요. 

마침 나오기 10분 전이라 서보기로!!

 

 

줄이 꽤 길긴 하더라고요.

떨어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 괜찮았어요!

 

 

실물은 이렇게 생겼는데,

상상이 안가더라고요.

이름은 정말 잘 지었구나 ~ 

 

나올 시간이 되었고, 순서대로 받아갑니다.

10개들이 1박스 가격이 14,000원이었습니다.

싸진 않더라고요 ~

 

 

너란 녀석 ~ 도대체 맛이 어떻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게냐? 

 

 

산 김에 줄 선게 아까워서 2박스 겟!

포장이 뭔가 좀 깔끔하니 괜찮더라고요. 

 

 

선물하기 좋은 패키지이긴 하더라고요.

역시 가평에서만 살 수 있다는 "한정"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듯요.

 

 

포장을 뜯어내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어요 ~ 

일본이 이렇게 선물하기 좋은 패키지 상품이 많아서,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좋겠다 했는데  생기네요 ~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맛..

쿠키인 것 같긴한데... 일단 한 번 먹어보기로!!

 

 

쿠키와 쿠기 사이에 "크림"과

솔티드 카라멜이 들어 있어 단짠의 조합입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먹기도 편하고 선물로도 정말 좋겠더라고요.

 

 

한 입 베어먹었더니 단짠의 향연이 입안에서 펼쳐집니다.

근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듯한 맛이기도 합니다.

 

"버터와플"의 고급버전!

단짠이라 정말 당기더라고요.

커피와 함께 먹으면 단맛과 짠맛이 중화되면서 되게 기분 좋더라고요.

 

그런데 다시 줄서서 먹으라고 한다면,,,

한 번은 괜찮지만 조금은 망설여질 것 같다는? 

 

궁금하면 직접 드셔보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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