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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다시 재유행인가 봅니다.
사무실에서도 벌써 4번 째(가족 및 직원 포함) 발생중 ㅠ
어느 날 받게된 Sister의 충격적인 코로나 확진 문자
이미 가족이 확진되어 우리집으로 피난와 있었는데,
그 마저도 확진되어버렸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출산을 몇 주 앞둔 임산부라는 사실 ㅠ
연락을 받자말자 울음을 터뜨리던
그 모습을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한 번도 걸리지 않아 "청정구역"이라고
자부했던 저희 집도 예외가 아니네요.
확진자는 일단 PCR 검사를 받은 후,
1주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전처럼 물품을 지원하거나,
지원금을 지원받진 않더라고요.(그건 좀 아쉽 ㅠ)
그리고 잘 먹고, 잘 쉬는 방법 밖에!!
조카는 부모가 걸려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했고,
그래서인지 다행이 조카는 안걸렸습니다.
(부모의 노력에 박수를!!)
밀접 접촉자인 저는 일단 증상이 없었지만,
회사에 연락했더니 가까운 병원에 검사(신속항원)를 받고
출근하라기에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전에는 가족이 확진되면 함께 격리였지만,
지금은 증상이 없으면 병원 신속항원 검사 후
정상 출근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월요일 아침 9시에 오픈하는
이비인후과를 바로 갔습니다.
"어떻게 오셨나요?"라는 질문에
"가족이 확진되어서요..."
했더니 약간 당황해하며,
검사실에서 대기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전에 감기 걸려서
사무실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갔을 때는
복도에 쫓겨났었는데 이 정도는 양반이었습니다.
앞에 대기자는 1명이었는데,
왜 이리 시간이 걸리는지 발을 동동 굴리게 되더라고요.
한 20분은 족히 걸렸을까?
이름이 불려서 검사를 받게 되었고,
집에서 하는 자가키트를
의사 선생님이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증상이 없는데 검사를 한 들
계속 "음성"이니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출근!
출근해서는 계속 마스크를 쓰고,
밥도 따로 먹고
가족확진 1주일 후에 증상 완쾌가 되서야
숨이 좀 트였다는ㅠ
바이러스란게 정말 무섭긴 하네요.
항상 조심하고,
신경써왔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이 되는 걸 보면
나, 너,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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